영양농업기술센터, ‘고추 모종은행’ 운영..육묘 비용 손실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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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5월 15일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해 연결하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고추 모종은행은 고추 육묘에 실패했거나, 모종이 필요한 농가, 모종이 남은 농가를 서로 연결해 육묘 비용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이윤칠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는 일기예보를 확인해 냉해 및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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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모종은행은 고추 육묘에 실패했거나, 모종이 필요한 농가, 모종이 남은 농가를 서로 연결해 육묘 비용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고추 모종은행은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팀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식이 활발한 4 ~ 5월에는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매년 꾸준히 나타나는 상황이다.
최근 고추 육묘상 TSWV 등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고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되면 동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4월 정식 시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부직포막덮기재배’를 유도해 온도를 높여주거나, 5월 이후 만상을 피해 정식하도록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윤칠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는 일기예보를 확인해 냉해 및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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