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너냐?’ KGC인삼공사 vs SK나이츠, 챔프전 리턴매치 [맞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신흥 라이벌'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또 다시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서 맞대결을 펼친 KGC인삼공사와 SK는 또 한 번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SK가 1위, KGC인삼공사가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는데 올 시즌에는 KGC인삼공사가 1위, SK가 3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시즌 1위 SK가 3위 KGC 꺾고 우승차지
김상식, 전희철 감독의 고려대 출신 선후배 사령탑 지략대결
프로농구 ‘신흥 라이벌’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또 다시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서 격돌한다.
두 팀은 25일 오후 7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서 맞대결을 펼친 KGC인삼공사와 SK는 또 한 번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SK가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 설욕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KGC인삼공사와 SK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올해 3월 초에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 슈퍼리그 결승에서도 맞대결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결승에서는 KGC인삼공사가 SK를 90-84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했다.
정규시즌 맞대결 전적서 3승 3패로 팽팽히 맞설 정도로 프로농구 ‘신흥 라이벌’로 떠오른 두 팀은 묘하게 닮은 점이 많다.
지난 시즌에는 SK가 1위, KGC인삼공사가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는데 올 시즌에는 KGC인삼공사가 1위, SK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두 팀 모두 구단 역사상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2번의 정규시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각 팀의 간판인 가드 변준형과 김선형은 올 시즌 정규시즌 MVP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양 팀 사령탑인 김상식 감독과 전희철 감독은 고려대 선후배 사이다.
변준형과 김선형을 필두로 각 팀의 간판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과 자밀 워니의 자존심 대결, 오세근과 최부경의 국내 선수 골밑 대결까지 포지션별 매치업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력적으로는 정규시즌 1위 자격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KGC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른 SK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SK의 기세가 워낙 좋다. 최근 정규리그부터 4강 플레이오프까지 15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의 부상 결장은 다소 아쉽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막 내린 여자배구 FA시장, 구단별 손익은?
- 이강인 MVP, 팬들이 뽑은 라리가 30라운드 최고 선수
- K리그, 4월 마지막 주 ‘스포츠주간’ 맞아 입장료 할인 혜택
- ‘2경기 연속 무승’ 울산 vs ‘예상 밖 9위’ 인천, 반등은 누가?
- ‘5골 차 참패’ 토트넘, 스텔리니 해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