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은 역전각’ 김민재가 트로피 들어 올릴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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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나폴리의 우승을 의심할 수 없는 구간에 접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폴리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서 1-0 승리했다.
나폴리는 1989-90시즌 그 유명한 디에고 마라도나를 앞세워 세리에A를 제패했고 이를 끝으로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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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독일 리그는 2위 팀이 역전할 것으로 내다봐
이쯤 되면 나폴리의 우승을 의심할 수 없는 구간에 접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폴리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서 1-0 승리했다.
승점 3을 보탠 나폴리는 시즌 승점 78로 2위인 라치오(승점 61)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나갔다. 이제 두 팀은 7경기씩 남겨두고 있으며 앞으로 나폴리가 2경기서 승리를 따낸다면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
감격적인 우승이 아닐 수 없다. 나폴리는 1989-90시즌 그 유명한 디에고 마라도나를 앞세워 세리에A를 제패했고 이를 끝으로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즉, 33년만의 우승이기 때문에 나폴리 전역이 들썩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나폴리 시민들은 유벤투스전이 끝나자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며 거리로 쏟아져 나와 미리 자축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일부 원정 팬들은 나폴리 선수단의 버스를 둘러싸 호위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유럽축구는 이제 10경기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우승과 강등 등 올 시즌 농사와 더불어 다음 시즌 운명을 가를 초읽기에 들어간다.
유럽 5대 리그의 우승 경쟁을 살펴보면 이탈리아와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 리그의 윤곽이 또렷해지는 양상이다.
축구 예측 및 분석 사이트 ‘파이브써티에잇닷컴’은 이들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는 나폴리, PSG의 우승 확률을 무려 99%로 예상했고,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1 앞선 바르셀로나 역시 97% 확률로 우승을 거머쥘 것으로 내다봤다.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곳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시즌 내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이 최근 들어 확률이 점점 낮아지더니 현재 24%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아스날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이 틈을 타 맨체스터 시티가 연승을 행진을 내달리며 승점 5 차이까지 줄인 상황이다. 여기에 맨시티는 아스날보다 2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오는 27일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1 차이로 초박빙을 보이고 있다. 다만 승률에서는 뮌헨이 62%, 도르트문트가 37%로 제법 큰 격차를 보인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두 팀이 최종전까지 치른 뒤에도 승점 동률을 이룰 것이라 예상했고 골득실에서 앞선 뮌헨이 최종 우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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