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진오토모티브, 포스코인터와 전기차 부품 계약…지난해 1.1조 계약 이어 친환경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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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변속기 전문 자동차부품업체 서진오토모티브 주가가 강세다.
서진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전기차 부품에 대한 품질과 기술력을 해외 대형 전기차 업체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친환경 자동차 전문 부품회사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만윤 대표는 "2022년 1조 1627억원 하이브리드 댐퍼 및 로터아세이 수주와 이번 2023년도 전기차 로터샤프트 계약으로 서진오토모티브는 친환경차 전문 부품사로 본격적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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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변속기 전문 자동차부품업체 서진오토모티브 주가가 강세다. 미국 전기차 업체 R사에 로터샤프트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2시30분 서진오토모티브는 전날보다 9.58% 오른 3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진오토모티브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로터샤프트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362억원으로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대비 22%에 해당한다.
로터샤프트는 R사의 주력 차종 2개 모델에 적용한다. 서진오토모티브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R사에 전기차 부품 추가 공급도 논의 중이다.
서진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전기차 부품에 대한 품질과 기술력을 해외 대형 전기차 업체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친환경 자동차 전문 부품회사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만윤 대표는 "2022년 1조 1627억원 하이브리드 댐퍼 및 로터아세이 수주와 이번 2023년도 전기차 로터샤프트 계약으로 서진오토모티브는 친환경차 전문 부품사로 본격적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감속기 등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936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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