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복합신약 아셀렉스·트라마돌, 멕시코서 특허"

이명환 2023. 4.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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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는 복합신약으로 개발 중인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와 트라마돌 복합제 'CG-650'의 멕시코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명은 '폴마콕시브 및 트라마돌을 포함하는 급, 만성 통증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중남미 최대 시장인 멕시코 특허를 통해 수명주기관리 전략을 활용해 아셀렉스 복합신약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제품 독점판매 기간 연장 및 시장 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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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만성 통증으로 적응증 확대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복합신약으로 개발 중인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와 트라마돌 복합제 'CG-650'의 멕시코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 CI. [이미지제공=크리스탈지노믹스]

특허명은 '폴마콕시브 및 트라마돌을 포함하는 급, 만성 통증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이번 제형특허 확보는 물질(약물)을 안정화시키는 데 추가로 들어가는 완충제에 대한 특허를 뜻한다. 이 같은 안정성이 향상된 아셀렉스와 트라마돌 원료를 이용해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구제형을 포함해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형특허를 확보해야만 각국 의약규제 당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후 해당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특허는 2038년 6월8일까지 유효하며, 이 기간 타 회사들이 같은 방식으로 제조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게 된다.

복합신약은 제형변경, 염변경 등의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단점을 개선한 의약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복용 편의성이 높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중남미 최대 시장인 멕시코 특허를 통해 수명주기관리 전략을 활용해 아셀렉스 복합신약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제품 독점판매 기간 연장 및 시장 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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