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3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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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29만8933TEU를 기록, 역대 3월 물동량 중 최대치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IPA 윤상영 물류전략실장은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물류환경 개선과 서비스 제공으로 올해 컨테이너 목표인 345만TEU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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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29만8933TEU를 기록, 역대 3월 물동량 중 최대치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물동량은 15만5901TEU, 수출 물동량은 13만8520TEU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0%, 16.0%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4037TEU, 475TEU를 기록했고 1분기 누계 기준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80만542TEU로 5.7% 증가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중국 8만7420TEU, 태국 1만615TEU, 베트남 2만497TEU로 나타났으며 국가별 수입 비중은 중국 56.1%, 베트남 13.1%, 태국 6.8%, 말레이시아 3.2%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중국 8만7011TEU, 대만 6619TEU, 싱가포르 2046TEU로 나타났고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62.8%, 베트남 8.6%, 대만 4.8%, 홍콩 2.7% 순으로 집계됐다.
IPA는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요인을 컨테이너선의 기항 증가 효과에 따른 중국, 태국, 베트남 수출입 호조와 자동차 품목 적재용 공컨테이너 회수 증가, 중국으로의 공컨테이너 리포지션(재배치) 증대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IPA는 또 지난달 입항한 컨테이너선 척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척 증가한 284척으로 22.9%의 기항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항만적체가 완화돼 인천항을 건너뛰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IPA는 기존 컨테이너 항로서비스 안정화와 신규 항로서비스 개설 추진을 통해 컨테이너 선사, 컨테이너 터미널 등 관련 해운업계와 화주가 선호하는 물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IPA 윤상영 물류전략실장은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물류환경 개선과 서비스 제공으로 올해 컨테이너 목표인 345만TEU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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