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진주시 기획예산과장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용역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원의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보고', 참석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진주시 기획예산과장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용역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원의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보고', 참석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취지 및 타당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렴된 의견은 이후 절차인 경상남도 2차 협의, 설립심의 및 관련 조례 제정 시 검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관심과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관리공단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시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준비한 발표와 배부한 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됨에 따라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공감과 성원을 보내줬다고 평가된다.
진주시는 이번 공청회에 앞서 지난 4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검증심의회를 개최해 용역 결과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했으며 사업 적정성, 수지 분석 등의 항목에서 적정하다는 결론을 낸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4월 초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으로 지정한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날 주민공청회 개최로 진주시는 5월 경상남도 2차 협의, 6월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 개최, 7월 조례 제정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확정하기 위한 나머지 절차를 남겨두게 됐다.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이후 관리하게 될 공공시설은 총 7개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영주차장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중앙지하도상가 ▲진주종합경기장 ▲시 지정 게시대 ▲진주대첩광장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그동안 각 부서의 소통 부재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사례가 있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타 지역에 비해 공단 설립이 늦었지만 누구나 공감하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설관리공단 설립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보내주신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타 시설 벤치마킹, 경상남도와의 협의 및 설립 심의 등과 종합해 구체적 설립 계획의 기초로 활용해 공공성과 전문성, 효율성을 모두 겸비한 모범적인 시설관리공단 설립 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사무국' 출범키로…"北 파병 강력 규탄"(종합) | 연합뉴스
- 美, 핵무기 운용전략 개정…"러·中·北 동시 억제할 수 있어야" | 연합뉴스
- 이재명 선거법 1심 "허위·고의" 징역형…확정시 대선출마 불가(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준석 "尹, 포항·강서 공천 개입"…이철규 "사실무근 괴담" | 연합뉴스
- "트럼프,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없앨 수도…韓도 관세 못 피해" | 연합뉴스
- 의대생 단체 "내년에도 투쟁"…3월 복학 여부 불투명(종합) | 연합뉴스
- [샷!] "짝 찾아드려요"…지자체·종교계에 아파트단지까지 '오작교' | 연합뉴스
- 尹 "러북 대응 한중 협력 기대"…시진핑 "수교 초심 고수" | 연합뉴스
- 尹, 'APEC AI 표준 포럼' 창설 제안…"인증체계 구축해야" | 연합뉴스
- '공학 전환 갈등' 동덕여대 "피해금액 최대 54억원 추정"(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