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샌들러 "크리네틱스의 새 희귀병 치료제 20억 달러 규모 성장 가능성"

대니얼 오 2023. 4. 25.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스(CRNX)의 희귀병 치료제가 임상을 마치고 상용화 될 경우 20억 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는 월가 분석이 나왔다.

파이퍼샌들러의 야스민 라히미 분석가는 "크리네틱스의 말단비대증 치료제가 출시되면 규모 20억 달러 이상의 메가 마켓이 꿈틀거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스(CRNX)의 희귀병 치료제가 임상을 마치고 상용화 될 경우 20억 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는 월가 분석이 나왔다. 해당 분석이 나오고 크리네틱스 주가는 정규장에서 6.5%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미국 희귀 내분비질환 전문 제약사 크리네틱스가 오는 8월과 내년 1월 특정 질환(말단비대증) 치료제 후보물질 PATHFNDR-1과 PATHFNDR-2 임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PATHFNDR-1과 PATHFNDR-2는 모두 말단비대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으로 임상 중에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세계 인구 100,000명 당 최대 14명의 확률로 말단비대증 환자가 발생하고 현재 미국 전역에서만 약 3만여 명의 환자가 치료 중에 있다.

파이퍼샌들러의 야스민 라히미 분석가는 "크리네틱스의 말단비대증 치료제가 출시되면 규모 20억 달러 이상의 메가 마켓이 꿈틀거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회사 주가는 이달에만 13% 이상 상승했다. 치료 파이프라인이 '촉매로 가득'한 크리네틱스 주가는 향후 3배 이상 급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이히 분석가는 크리네틱스를 분석대상에 새로 편입하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목표가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0% 이상 급등을 의미하는 주당 56달러로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