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는 위대하다'…메리츠금융, 시총 10조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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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이 통합 지주사 출범 첫날 강세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750원(3.86%)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증권과 화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 단일 상장사로 통합 출범했다.
특히 메리츠금융은 이날 개편한 새 홈페이지를 공개했는데, 주주의 중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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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메리츠금융이 통합 지주사 출범 첫날 강세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750원(3.86%)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9조7천억원을 넘어서며 10조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제이피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10만 주 넘는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증권과 화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 단일 상장사로 통합 출범했다.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수익 시너지를 강화하고, 순이익의 50%를 주주에 환원하는 등 '수익성'과 '주주환원' 모두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리츠금융은 이날 개편한 새 홈페이지를 공개했는데, 주주의 중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대주주의 1주와 일반주주 1주의 가치는 동일하다'며 모든 주주가 인정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주주친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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