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서비스 도입 한 달…“KB국민카드 추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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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애플페이 흥행으로 깜짝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25일 '애플페이 추가 원하는 카드사는?'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카드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애플페이가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 3월 카드고릴라 내 현대카드 상품 조회 수는 지난 2월 대비 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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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애플페이 흥행으로 깜짝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애플페이 사용에 추가 등록을 원하는 카드로 ‘KB국민카드’를 꼽으며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25일 ‘애플페이 추가 원하는 카드사는?’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카드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2819명이 참여했다.
국민카드는 24.8%(699표)의 선택을 받았으며, 2위는 신한카드(22.1%, 622표)가 차지했다. 3위에는 삼성카드 11.8%,(333표)가, 4위에는 우리카드8.7%(244표)가 올랐다. 한편 없음(현대카드로 충분함)으로 답한 응답자는 5.5%(156표)에 그쳤다.
함께 진행된 애플페이 만족도 조사에서는 50.6%(608표)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해당 조사에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 총 1202명이 참여했다.
애플페이에 만족하는 응답자들은 ▲빠른 결제 속도 ▲편리한 결제방식 ▲애플워치만으로도 결제 가능 ▲카드 소지하지 않아 편리함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애플페이에 만족하지 않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한 경우 한정적인 가맹점 및 카드사, 교통카드 미지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애플페이가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 3월 카드고릴라 내 현대카드 상품 조회 수는 지난 2월 대비 81% 증가했다. 특히, ‘현대카드ZERO Edition2(할인형)’, ‘현대카드 M BOOST’ 상품이 3월 고릴라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애플페이 도입 시 현대카드만 사용할 수 있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NFC 단말기 보급 및 가맹점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원 카드사까지 확대된다면 그 파급력은 굉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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