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제3지대?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 돌리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대해 "그분들도 이미 흘러간 물들 아닌가"라며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최고위원은 25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서 "원래 총선이 임박하면 그런 당들이 나온다"며 제3지대 신당은 '이때다당', '양당욕당', '쉰당'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향해서는 '이 당, 저 당 선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대해 "그분들도 이미 흘러간 물들 아닌가"라며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최고위원은 25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서 "원래 총선이 임박하면 그런 당들이 나온다"며 제3지대 신당은 '이때다당', '양당욕당', '쉰당'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금 전 의원을 지원하고 있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는 '이 당, 저 당 선생' 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금 보니까 신당은 아니고 쉰당 같다. 이런 생각이 든다"며 "그리고 뭐 때만 되면 철새들이 날아들듯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안철수, 박지원. 이 두 분이 한번 재미를 본 적이 있는데 그거 말고는 별로 재미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합류할 가능성을 묻는 사회자에게 "그러면 TK(대구·경북)는 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수도권에서는 "제3당이 나와서 후보로 나오면 표는 가는데 그것이 지축을 흔들 만큼의 뭐 그런 위력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금 전 의원은 내년 총선 목표치를 수도권 30석으로 잡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신당 그러면 참신한 인물들이 나와야 되지 않나, 그분들도 이미 뭐 흘러간 물들 아닌가"라며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 돌릴 수 있나"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