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부 "이젠 내가 '넘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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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퀸'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부는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6.35점을 받아 지난주 12위에서 8계단이나 올라섰다.
부는 전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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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1위, 리디아 고 2위, 고진영 3위 순
‘메이저퀸’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부는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6.35점을 받아 지난주 12위에서 8계단이나 올라섰다. 부는 전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2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 상금은 76만5000달러(약 10억원)다.
넬리 코다(미국)가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복귀했다. 지난해 11월 리디아 고에게 1위를 내준 지 148일 만이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코다는 3위에 올랐고, 리디아 고는 예선 탈락했다.
고진영 3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5위, 이민지(호주) 6위, 렉시 톰프슨(미국)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8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9위,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10위다. 한국은 김효주 11위, 전인지 12위, 박민지 23위, 최혜진이 25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자 최은우는 71계단이나 점프한 148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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