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따라잡은 맨시티, 캐러거 "아스널 우승에는 기적이 필요"

허인회 기자 2023. 4. 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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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다소 부진한 사이 맨체스터시티가 다 따라왔다.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제이미 캐러거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이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승점을 1점만 가져간 것은 큰 차이를 주지 않는다. 리그 우승을 원한다면 맨시티전에서 승점 3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오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통해 맨시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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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왼쪽),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아스널이 다소 부진한 사이 맨체스터시티가 다 따라왔다. 아스널이 우승을 하려면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까지 몰리게 됐다.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제이미 캐러거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이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승점을 1점만 가져간 것은 큰 차이를 주지 않는다. 리그 우승을 원한다면 맨시티전에서 승점 3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오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통해 맨시티와 맞붙는다.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경기다. 아스널(승점 75, 23승 6무 3패)은 아직 선두지만 2위 맨시티(승점 70, 22승 4무 4패)가 2경기나 덜 치렀다. 아스널은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맨시티와 격차가 컸다. 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는 등 상승세가 끝나자 맨시티가 맹렬히 추격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우승 가능성이 대폭 상승한다. '미리보는 우승팀'이라 거론되는 이유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캐러거는 "우승 여부는 여전히 아스널의 손에 달려 있다. 예전부터 계속 말해왔던 것이었다. 예전에는 상당히 큰 차로 선두를 질주했지만, 지금은 우승하려면 기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3-1로 승리했다. 캐러거는 "당시 아스널은 패배하며 크게 실망했겠지만, 이후 7경기 연승을 내달렸다.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도 그때와 비슷한, 특별한 일을 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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