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ETF 시황...中 연휴 수요 증가 기대에 XES 상승 [글로벌 시황&이슈]

전가은 외신캐스터 2023. 4. 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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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외신캐스터]
1) 이날 장에서는 대체로 에너지 ETF들이 상승했습니다. 원유과 관련한 PXJ가 3.7%, XES는3.3% 정도 올랐는데요. 중국에서 5월 연휴를 맞아 여행이 늘어나면 수요가 증가할 거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원유 상승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2) 아이셰어스 MSCI USA 퀄리티 팩터 ETF 는 티커명으로 QUAL 찾으실 수 있는데요. 올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ETF로 떠올랐습니다.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고, 전체 운용 자금의 규모는 280억 달러까지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올해 SPY ETF가 8.2% 상승한 것과 비교해보면 수익률도 9.9%로 시장 수익에 상회하고 있는 점 알 수 있습니다. 자산과 부채 비율이 낮은 기업들, 실적이 지속적인 기업들에 집중하여 대형주들이 편입되어있습니다. 해당 펀드에 상위 보유 종목으로는 홈디포가 있는데요, 다만 홈디포를 제외하고는 메타나 엔비디아, 그리고 애플과 같은 기술주가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구요, 그 뒤로는 금융주와 헬스케어 섹터가 뒤 따르고 있습니다. 러셀의 투자리서치 책임자인 마크 버네스는 퀄리티 ETF의 퀄리티 라는 점은 합의가 적은 분야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는데요, 대체로 수익변동성을 보기도 하고, 리스크 관리를 따지기도 한다고 알려줬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약화하고, 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상이 끝나지않았다고 신호를 보내는 가운데, 앞으로 몇 달간 이러한 퀄리티 펀드들의 유행은 더 이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QUAL 다음으로 또 눈여겨 보면 좋을 퀄리티 ETF로는 제이피 모간의 JQUA ETF와 인베스코의 에센피 500 퀄리티 ETF인 SPHQ ETF가 있습니다. 둘도 울해 수익률이 7.6%, 8.9% 정도로, QUAL ETF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에 있는 점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다음으로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ETF 뉴스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몇 년 전 부터 AI 와 인공지능 기술들로 종목을 선별하는 ETF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미국 대형주를 선별하는 QRFT와 AMOM가 있구요있고, 가치주와 관련한 NVQ와 AIVI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따라 약세와 강세를 종목을 구분해 지수를 추종하는 WIZ 펀드 등이 있습니다. 다만 해당 펀드들이 아직 수익이 확실한 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올해 4월 19일을 기준으로 3년동안 기준점이 되는 스파이 ETF는 14.8% 가량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는데요, QRFT가 14.5%로 그 뒤를 바짝 쫓았구요, AMOM도 12%로 수익률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있습니다. WIZ 펀드는 6.4% 로 수익률이 많이 뒤떨어져있었구요, 1년을 기준으로 보면 두 개 펀드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SPY 펀드에 뒤쳐져 있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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