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코퍼레이션, 1Q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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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4% 늘어난 1조7052억원, 영업이익은 62.6% 증가한 236억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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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4% 늘어난 1조7052억원, 영업이익은 62.6% 증가한 236억원으로 전망됐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강 부문 실적이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따른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 유럽 철강사 감산 및 터키 지진에 따른 철강 수급 이슈로 인해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철강 부문에서만 전분기 대비 약 2배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용 부품 부문 역시 반도체 수급 이슈 해소 이후 중남미·아중동·CIS 지역의 수요 증가 효과를 온전히 누리며 매출이 5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전년 동기 승용 부품 매출은 1437억원에 불과했으나 4분기 연속 가파른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외 석유화학 부문도 낮아진 평균 유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이익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자원 배당 수입도 카타르 LNG의 배당금수익이 상반기에 쏠리는 경향을 고려하면 전분기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럽 철강 가격이 1분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감산 소식 이후 국제 유가도 상승 전망이 우세해 현대코퍼레이션의 2분기 실적에도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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