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초박형 자성부품 ‘에디슨 어워즈’ 수상

조민아 2023. 4. 25. 0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자성부품 '넥슬림'(사진)으로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인 '에디슨 어워즈 2023'에서 상용기술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슬림 같은 초박형 자성부품의 등장으로 TV용 파워 모듈 두께를 7.2~9.9㎜로 얇게 만들 수 있게 됐고, 전체 두께가 15~19.9㎜인 초슬림 TV를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자성부품 ‘넥슬림’(사진)으로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인 ‘에디슨 어워즈 2023’에서 상용기술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슬림은 TV용 파워 모듈과 차량용 파워·충전기 등에 장착돼 전압을 바꾸거나 전류 파동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신호를 제거하는 데 쓰인다. LG이노텍은 2020년 두께 9.9㎜의 넥슬림 자성부품을 상용화했고, 지난해에 두께를 7㎜까지 줄였다. 넥슬림 같은 초박형 자성부품의 등장으로 TV용 파워 모듈 두께를 7.2~9.9㎜로 얇게 만들 수 있게 됐고, 전체 두께가 15~19.9㎜인 초슬림 TV를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 에디슨 어워즈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한 발명상이다. ‘혁신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