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히잡시위' 인권탄압 이란 혁명수비대 등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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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이란 정부 내 인권탄압에 앞장선 단체 등과 관련해서 제재에 나선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사령관 4명을 제재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이란 정부 관계자와 단체 70명 이상을 제재 대상으로 올렸으며 총 제재 대상은 3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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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이란 정부 내 인권탄압에 앞장선 단체 등과 관련해서 제재에 나선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사령관 4명을 제재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비무장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서 아동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사망케했으며 시위대를 임의로 구금, 고문했다고 외무부는 설명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앞서 지난해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던 아흐사 아미니(22)가 의문사한 사건을 계기로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자 이를 강제진압하기도 했다.
제임스 클리버리 외무부 장관은 이번 제재와 관련 미국과 유럽연합(EU)과 협력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이란 정부 관계자와 단체 70명 이상을 제재 대상으로 올렸으며 총 제재 대상은 3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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