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故 서세원 한국 장례 논의…사망 후 만난 父女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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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고(故) 서세원의 장례 정차를 논의 후 귀국했다.
24일 서동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서동주가 귀국했으며 (장례 일정과 관련해) 가족들과 추후 일정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고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사망 후에야 아버지를 마주하게 된 서동주는 가족들과 한국에서 장례를 치르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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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고(故) 서세원의 장례 정차를 논의 후 귀국했다.
24일 서동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서동주가 귀국했으며 (장례 일정과 관련해) 가족들과 추후 일정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고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21일 방송된 K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자신이 투자한 한국인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영양제 수액을 맞은 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고 서세원의 지인은 간호사가 수액이 아닌 영양제를 투약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간호사는 해당 병원에 면접을 보러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보를 접한 뒤 서동주는 급히 출국해 캄보디아 한 사찰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사망 후에야 아버지를 마주하게 된 서동주는 가족들과 한국에서 장례를 치르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에 따르면 한국에 시신을 운구하는 데는 약 5일이라는 시간과 3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또한 박 부회장은 "서세원의 누나가 화장을 반대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한 바 있다.
절연한 아버지의 비보, 큰 슬픔에 빠진 서동주의 SNS에는 응원과 위로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1979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으며 서정희와 결혼해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미로)을 뒀다. 횡령, 해외 도박, 서정희 폭행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었고, 2015년 방송인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 후 딸을 낳았다.
2019년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며, 2020년 캄보디아에서 미디어 사업,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 등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에서 방송인 활동을 겸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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