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위생점검 적발... 과태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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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가 위탁급식업체의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해 위생점검에 적발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전국 1만587곳과 학교매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3천391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6개 업소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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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가 위탁급식업체의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해 위생점검에 적발됐다. 김제서고등학교에서는 유통기한이 1주일 이상 지난 조미료가 발견되기도 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전국 1만587곳과 학교매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3천391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6개 업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0곳) ▲건강진단 미실시(1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보존식 미보관(6곳) ▲표시기준 위반(1곳) 등이다. 적발된 업소들은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내려지며, 조치 후 집단급식소의 경우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초여름인 6월까지 발생빈도가 높아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주로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발생 시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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