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덕,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

이세빈 2023. 4. 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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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글리덕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어글리덕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어글리덕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어글리덕은 지난달 10일 오전 1시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시비에 휘말려 피해자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당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글리덕이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후 소속사 AOMG는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도리어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도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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