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토트넘 "스텔리니 감독대행도 경질…대행의 대행 세운다"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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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감독에 이어 감독대행까지 자를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달 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하고, 그의 오른발이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세웠다.
24일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스텔리니 대행의 미래가 아주 불투명하다"며 "토트넘은 뉴캐슬 참사 뒤 또 다른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라이언 매이슨 코치가 또다른 감독대행 후보"라며 매이슨이 지휘봉 잡을 가능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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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토트넘이 감독에 이어 감독대행까지 자를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대패했다.
평소 백3를 사용하던 토트넘은 이날 백4를 들고 나왔다. 익숙하지 않은 포메이션이었지만 수비진 줄부상과 함께 이겨야 하는 경기인 터라 공격적인 전술을 채택했다.
결국 참사로 이어졌다. 전반 2분 만에 제이콥 머피에게 실점하더니 전반 6분 조엘린톤, 전반 9분 머피에게 추가 실점해 순식간에 0-3으로 끌려갔다. 전반 19분과 21분에는 알렉산다르 이삭에게 멀티골을 허용했다.
그야말로 토트넘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후반 4분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22분 칼럼 윌슨에게 그가 들어온지 1분 만에 한 골을 더 내줬다. 그야말로 악몽 같았던 뉴캐슬 원정이었다.
토트넘은 승점 53에서 멈추며 5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나란히 승점 59를 기록하고 있으나 토트넘보다 각각 1경기와 2경기를 덜 치른 3위 뉴캐슬과 4위 맨유를 따라잡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뉴캐슬전 참패로 토트넘의 4강 꿈은 물거품이 됐다.
토트넘 팬들에겐 4강이 중요한 게 아니다. 이번 시즌 갈팡질팡 행보로 불만이 컸는데 뉴캐슬에 지면서 그야말로 분노가 폭발해버렸다. 구단 입장에선 팬들의 화를 어떻게 달래는가가 관건이 됐다.
다만 시즌 남은 경기가 6경기에 불과하고, 다음 시즌 정식 감독을 찾는 중이라는 게 문제가 됐다.
토트넘은 지난달 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하고, 그의 오른발이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세웠다.
하지만 감독 초보인 스텔리니 대행마처 뉴캐슬전 대실수로 더 이상 지휘봉을 잡기가 어려워졌다.
그런 가운데 스텔리니 감독대행도 잘릴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24일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스텔리니 대행의 미래가 아주 불투명하다"며 "토트넘은 뉴캐슬 참사 뒤 또 다른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라이언 매이슨 코치가 또다른 감독대행 후보"라며 매이슨이 지휘봉 잡을 가능성을 전했다.
그야말로 감독대행의 대행을 세우는 셈이다.
토트넘이 올 봄 대망신을 당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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