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늘 뒤덮는 무시무시한 '살충제 송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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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전국의 상공을 노랗게 물들이는 송홧가루가 위험하다."
최 목사는 "지금 전국에는 살충제가 들어있는 송홧가루가 날리고 있다"면서 "국가비상사태"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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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기자]
▲ [오마이TV] [이 사람, 10만인] 산림청이 은폐한 소나무 주사의 실체 : 최병성 환경전문 시민기자 인터뷰 ⓒ 김병기 |
"4~5월, 전국의 상공을 노랗게 물들이는 송홧가루가 위험하다."
오마이뉴스 환경탐사 전문 시민기자인 최병성 목사의 경고이다. 소나무 재선충병을 예방하기 위한 '농약 주사' 때문이다. 최 목사는 "매년 4월 말 경 전 국민이 고독성 농약에 쩔은 송홧가루를 호흡하고 있다"면서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사실을 산림청은 은폐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산림청은 "예방나무 주사 후 농약이 잔류된 송홧가루는 물리적 크기, 누출량, 농약 독성 등을 고려할 때 인체에 위해성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하지만 최 목사는 최근 오마이TV '이 사람, 10만인' 코너와의 인터뷰에서 "산림청의 주장을 뒤집는 해외 전문가들의 연구논문들을 다수 발견했다"면서 "그동안 송홧가루는 부피가 커서 폐로 들어오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송홧가루가 8세 이하의 폐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내용의 논문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지금 전국에는 살충제가 들어있는 송홧가루가 날리고 있다"면서 "국가비상사태"라고 경고했다.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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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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