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나 스스로 혐오하는 관계"…'과탑' 위해 10년 만에 카톡 설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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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탑' 구혜선이 대학 생활을 밝혔다.
구혜선은 "아싸이고 싶은데 조별 과제 할 때는 인싸다. 과제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조장을 한다"라고 대학 생활을 밝혔다.
이어 구혜선은 "(누군가를 )안 만나도 되면 웬만하면 안 만나는 방향으로 한다. 연락이 오면 받는데, 제가 먼저 하는 경우는 정말 거의 없다"라며 "저는 카톡이 없어도 불편함을 못 느꼈다. 조별 과제 때문에 카톡에 가입했다. 카톡을 쓰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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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과탑' 구혜선이 대학 생활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1q60 일큐육공에는 "구혜선 '카톡을 왜 깔아요?'...이게 맞아?'라는 제목의 '아싸재판'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구혜선은 자신을 '학생'이라고 소개하며, '아싸'라고 언급했다. 구혜선은 "아싸이고 싶은데 조별 과제 할 때는 인싸다. 과제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조장을 한다"라고 대학 생활을 밝혔다.
6개의 수업 중 3개의 수업에서 6인 1조, 3인 1조, 5인 1조 조별과제를 하고 있는 구혜선. "일부러 인싸라서 그런 수업을 찾아 듣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구혜선은 "졸업하려면 들어야 하는 수업이다"라고 반박했다.
구혜선은 아싸의 정의를 '혼자 잘 노는 것'이라고 내렸다. 구혜선은 "저는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혜선은 "(누군가를 )안 만나도 되면 웬만하면 안 만나는 방향으로 한다. 연락이 오면 받는데, 제가 먼저 하는 경우는 정말 거의 없다"라며 "저는 카톡이 없어도 불편함을 못 느꼈다. 조별 과제 때문에 카톡에 가입했다. 카톡을 쓰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카카오톡 출시 10년 만인 2020년부터 이를 사용한 구혜선은 "(이전에는) 문자, 이메일을 썼다. 전국민이 쓰는지 몰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다시 성균관대학교에 복학한 이유를 묻자 "일을 하는 동안 학교를 못 가서 배움이 너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구혜선은 학과에서 과탑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연을 나가기도 한 구혜선은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구혜선에 대한 강연을 했다. 데뷔를 어떻게 했고, 어떻게 알려지게 됐고, 나와 친해지는 작업을 했다는 얘기를 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스스로와 친해지는 작업을 해서 지금은 나랑 제일 친한 친구다. 원래 스스로 굉장히 혐오하는 관계였다. 타인이 나를 부정하니까 저도 저를 부정하는 시간이 있었다. 누군가 나를 부정하는 에너지가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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