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우선협상자 춘천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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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이 본부 건립 우선협상대상자로 강원 춘천시를 선정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WT 본부 건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춘천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WT는 춘천시 선정 배경을 적절성, 임대기간, 시설 인프라, 지속가능성, 기대효과 등으로 꼽았다.
WT 본부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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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이 본부 건립 우선협상대상자로 강원 춘천시를 선정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WT 본부 건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춘천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WT는 춘천시 선정 배경을 적절성, 임대기간, 시설 인프라, 지속가능성, 기대효과 등으로 꼽았다.
이에 시와 WT는 오는 28일부터 7월28일까지 본부 시설, 재정 지원 등 구체적 협상을 거쳐 오는 8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WT 본부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와 춘천시는 국비확보 논리를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WT는 전 세계 212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일 국제스포츠기구다.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8월 최종 유치계약서 서명까지 넘어야할 절차가 남아있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춘천은 명실상부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태권도를 통한 테마관광, 공연문화, 브랜드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를 넘어 세계 태권도의 수부도시로 발전하도록 본부 설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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