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남산타워에서 지속 가능한 푸드 라이프 제시

정길준 2023. 4.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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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서 비스포크 냉장고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4일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푸드 라이프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지구와 에너지를 아끼는 게임을 준비한 '아끼는 게임존', 차세대 컴프레서로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22% 절감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고효율 모델을 직접 살펴보는 '신선한 전시존' 등을 마련했다.

플라워 아티스트 '그로브'와 협업해 나무나 마에서 나오는 섬유 등 자연 소재로 부스 곳곳에 놓인 대형 펭귄과 식재료 모양의 인형을 제작했다. 행사장 벽면은 실제 냉장고 배송 후 수거한 배송 박스를 업사이클링해 디자인했다.

헌 옷을 활용해 음식과 식재료 모티브의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이는 김은하 작가의 작품도 전시했다.

또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해 판매하는 '어글리어스'와의 손잡았다. 흠집이 있거나 못생겨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체험부스 곳곳에 전시해 농산물의 건강한 생산과 신선한 보관, 남김 없는 소비가 지속되도록 뜻을 함께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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