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마약사범 11명 검거 4명 구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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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4일 "필로폰 등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내·외국인 11명을 잇따라 붙잡아 이 가운데 4명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입국한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 투약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 부분을 집중 수사 중"이라며 "마약 범죄 관련 신고자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는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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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광주 경찰이 피의자 차량에서 압수한 합성 대마 |
ⓒ 광주경찰청 |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4일 "필로폰 등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내·외국인 11명을 잇따라 붙잡아 이 가운데 4명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거된 이들은 한국인 9명, 베트남인 2명이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시가 2800만원 상당의 합성대마 143g, 필로폰 투약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최근 10여일 동안 이들을 포함해 마약 관련 사건 55건에서 모두 64명에 대해 신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입국한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 투약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 부분을 집중 수사 중"이라며 "마약 범죄 관련 신고자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는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 경찰은 2023년 3월 마약 범죄 특별 단속 이후 현재까지 27명을 붙잡아 범행 정도가 중한 11명을 구속했다.
▲ 광주광역시경찰청 청사 전경. |
ⓒ 안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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