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장다리물떼새, 주남저수지 논 습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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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장다리물떼새가 핑크빛 긴 다리를 뽐내며 논 습지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탐조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한 나그네새이자 희귀한 여름철새인 장다리물떼새가 창원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논습지에는 꼬마물떼새, 목도리도요, 꺅도요, 알락도요, 청다리도요, 메추라기도요 등 다양한 도요·물떼새들이 찾아와 먹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비축하여 번식지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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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장다리물떼새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희귀한 장다리물떼새가 핑크빛 긴 다리를 뽐내며 논 습지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탐조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한 나그네새이자 희귀한 여름철새인 장다리물떼새가 창원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논습지에는 꼬마물떼새, 목도리도요, 꺅도요, 알락도요, 청다리도요, 메추라기도요 등 다양한 도요·물떼새들이 찾아와 먹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비축하여 번식지로 날아간다.
사진을 촬영한 최종수 생태사진작가는 "2008년 창원에서 개최된 람사르당사국 총회에서 논 습지 결의안의 통과되어 논 습지의 중요성 대두된 바 있다"며 "모내기를 앞둔 논에 물을 대자 번식지로 이동하는 도요·물떼새들이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고 했다.
장다리물떼새는 전 세계 온대와 열대지역에서 폭넓게 분포하며 부리와 다리가 매우 가늘고 길고, 얕은 물에서 동물성 먹이를 잡아먹으며, 긴 다리가 꼬리 뒤로 뚜렷하게 보인다. 지난겨울 이곳에서 월동하는 개체가 확인되기도 했다.
▲ 장다리물떼새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 장다리물떼새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 장다리물떼새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 장다리물떼새 |
ⓒ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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