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진 것이 못마땅한가, 데제르비 "솔직히 우리가 이길 경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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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제르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감독이 승부차기 패배를 상당히 아쉬워했다.
경기 종료 뒤 데제르비 감독은 영국 'BBC' 'BT스포츠' 등과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 대회 탈락에도 선수단을 칭찬했다.
데제르비 감독은 "솔직한 사람이라면, 브라이턴이 이길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우리는 골 지역 근처에서 마지막 패스가 몇 번 실수로 이어졌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은 매우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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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로베르토 데제르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감독이 승부차기 패배를 상당히 아쉬워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을 치른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과 연장전 포함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PK6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뒤 데제르비 감독은 영국 'BBC' 'BT스포츠' 등과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 대회 탈락에도 선수단을 칭찬했다.
브라이턴은 이날 맨유와 슈팅수 15대 15로 맞설 만큼 팽팽했다.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도 찾아왔다. 데제르비 감독은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못내 아쉬워했다.
데제르비 감독은 "솔직한 사람이라면, 브라이턴이 이길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우리는 골 지역 근처에서 마지막 패스가 몇 번 실수로 이어졌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은 매우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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