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수수료 무료... 27일부터

박정훈 2023. 4. 24.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민들은 오는 27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본과 초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조례가 개정되기 전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발급 수수료는 200원이 부과됐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무료 발급을 통해 민원실 혼잡도를 완화시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기자]

 27일부터 시행되는 용인특례시 무인발급기 등본과 초본 수수료 무료 안내 포스터
ⓒ 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민들은 오는 27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본과 초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용인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했고, 조례안은 지난 11일 용인시의회를 통과했다.

조례가 개정되기 전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발급 수수료는 200원이 부과됐다. 행정기관에서 대면으로 발급받을 때 부과되는 수수료 400원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무료 발급을 통해 민원실 혼잡도를 완화시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시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병원, 은행에는 총 56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수수료 무료 발급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