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점검 마친 클린스만 감독, 26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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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A매치 2연전 일정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초 미국으로 출국했고, 지난 14일 유럽으로 건너가 대표팀에 속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 기자회견을 통해 현지에서 선수들과 나눴던 대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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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는 아시안컵 조추첨 위해 카타르 출국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A매치 2연전 일정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초 미국으로 출국했고, 지난 14일 유럽으로 건너가 대표팀에 속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손흥민(토트넘)을 시작으로 오현규(셀틱),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의 경기를 잇달아 관전한 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본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달 A매치에서 ‘불화설’에 휩싸인 김민재와도 이탈리아 현지에서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 기자회견을 통해 현지에서 선수들과 나눴던 대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5월 초까지 국내에 체류하며 K리그 경기를 통해 국내파 선수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달 7일에는 카타르 도하로 출국,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식에 참석한 뒤 현지 숙소와 경기장, 훈련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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