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노지 고추 늦서리 이후 정식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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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노지 고추 정식시기를 맞아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정식 및 정식 후 관리를 당부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노지 고추의 올바른 정식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다.
지난 2022년 5월 3일, 화순군 지역에 늦서리가 발생해 노지 고추 피해가 컸던 만큼, 늦서리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식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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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노지 고추 정식시기를 맞아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정식 및 정식 후 관리를 당부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노지 고추의 올바른 정식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다.
지난 2022년 5월 3일, 화순군 지역에 늦서리가 발생해 노지 고추 피해가 컸던 만큼, 늦서리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식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종은 바이러스 및 병충해 피해를 입지 않은 건강한 모를 사용해야 한다.
또 뿌리의 노화가 없고 흰색의 굵은 뿌리가 잘 발달 된 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종은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 기온과 비슷하게 맞춰 미리 환경에 적응시켜주는 순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정식 후 생육 증진에 효과적이다.
고추는 최저온도 15℃ 이상의 바람이 없는 맑은 날 오전에 식재해야 뿌리 활착에 좋다.
정식할 곳에 구덩이를 파고 물을 채운 후, 정식하는 구덩이 관수를 하는 것 또한 효과적이다.
이와 관련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우량 신품종 재배 실증사업’을 통해 복합내병계 품종을 40 농가에 공급하고 시기별 재배기술 지도를 통한 노지 고추 안정생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생육 적정온도보다 토양온도가 낮으면 고추 뿌리가 활착이 늦고 생육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늦서리 이후로 정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추는 최저온도 0℃ 이하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식생이 약해 바이러스, 탄저병 등에 대한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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