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희망일자리버스, 청년 취업 알선에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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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희망일자리버스가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면서 청년 취업 알선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김해희망일자리버스를 세 번째로 운영했다.
시의 희망일자리버스사업이 청년들의 취업에 큰 역할을 해 내고 있는 셈이다.
희망일자리버스 참여 기업은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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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희망일자리버스가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면서 청년 취업 알선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김해희망일자리버스를 세 번째로 운영했다. 이 희망일자리버스는 경력단절 여성과 일반인 구직자 30명을 태워 생림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광신아이앤피(모집 10명)와 육류가공식품 제조기업인 ㈜신화엠에스(모집 20명) 2개 업체를 찾았다. 해당 기업체와 구직자들은 현장 투어를 통해 즉석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결과 ㈜광신아이앤피 6명, ㈜신화엠에스 4명 등 총 10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3명은 추가면접을 진행한다.
시의 희망일자리버스사업이 청년들의 취업에 큰 역할을 해 내고 있는 셈이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은 "희망일자리버스를 통해 기업체는 구인난의 어려움에도 맞춤식 구직자들을 채용할 수 있었고, 구직자들은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금전적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서로 만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해 희망일자리버스는 분야별 구직자가 직접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으로 직행하는 새로운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시는 일반인이나 대학생,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월별로 주제를 정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희망일자리버스 참여 기업은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직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매칭으로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매월 말일까지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나 김해시청 기업혁신과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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