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도망가지 않는다" 송영길 조기 귀국 [쿠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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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후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귀국후 취재진 앞에서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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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후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귀국후 취재진 앞에서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 위중하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라며 "이제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좀 파악하겠다"면서 "제가 모르는 사안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검찰이)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하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라며 "저 송영길은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절대 회피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머물러 오던 송 전 대표는 오는 7월 4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당 대표를 하던 2021년 돈 봉투 살포 의혹이 일자 귀국 일정을 앞당겼다.
인천=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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