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성시경과 '솔로지옥' 제작진의 만남, 어떨까 (더 디저트)[종합]

이예진 기자 2023. 4. 24.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디저트' 제작진과 성시경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디저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더 디저트'는 열 명의 디저트 셰프들이 9박 10일 동안 합숙을 하며 펼치는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리얼리티.

그는 "'솔로지옥'은 사랑을 찾으러 온 젊은 청춘 남녀 로맨스 드라마"라며 "'더 디저트'는 꿈을 찾으러 나온 친구들이 경쟁하러 나온 청춘 드라마"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더 디저트' 제작진과 성시경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디저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성시경, 김나현PD, 정종찬PD가 참석했다.

'더 디저트'는 열 명의 디저트 셰프들이 9박 10일 동안 합숙을 하며 펼치는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리얼리티.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의 제작진이 의기투합 한 것은 물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군단과 MC 성시경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성시경은 MC로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프로그램 섭외가 오면 '출연료가 얼마인가'라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가'를 판단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연치 않게 제가 제과 자격증도 딴 적이 았어서 지식이 아예 없지 않다. 그렇게 참여를 하게 됐다. 보는 맛도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맛을 상상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피디가 너무 고군분투하길래 '걱정하지 마 대박 안 나'라고 했다. 티빙의 입장은 그렇지 않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솔로지옥'을 연출한 김나현PD는 서바이벌 형식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솔로지옥'은 사랑을 찾으러 온 젊은 청춘 남녀 로맨스 드라마"라며 "'더 디저트'는 꿈을 찾으러 나온 친구들이 경쟁하러 나온 청춘 드라마"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저도 '솔로지옥'에 섭외해주길 바랬지 전 정말 지옥 상태인데"라며 "'이제는 그럴 나이가 지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정종찬PD는 다른 요리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요리는 실수가 있더라도 감으로 보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디저트는 0.01그램씩 디테일하게 공을 들인다. 중간에 삐끗해도 큰일 나는 예술작품 같다. 그러다 보니 다들 어쩔 수 없이 예민하다. 덕분에 예능적으로는 볼 수 없던 장면들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 최초 프랑스 제과 명장(MOF) 김영훈, ‘노티드’와 ‘다운타우너’를 보유한 외식기업 GFFG의 대표 이준범, 전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 총괄 디저트 셰프이자 2017년 프랑스 디저트 서바이벌 준우승자 이은지까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심사위원 3인의 섬세한 피드백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며 꿈을 향해 나아간다.

스타 심사위원이 누가 될 것 같냐는 물음에 정PD는 "세 분 다 너무 매력이 달라서 누가 제일 스타가 될 지는 모르겠다"면서 "김영훈 씨는 말이 엄청 느리시다. 그런데 정말 날카롭고 독하다. 반전의 독설이 아노이까 출연자들이 가장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지 씨는 서바이벌 유경험자고 선배니까 후배들에게 이입과 공감을 잘하시면서 실질적인 조언을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준범 대표님은 섭외할 때 카메라가 부담스럽다고 하셨고 삼고초려 끝에 참여하게 됐다. 창업적으로 후배들이라 멘토링적으로 도움이 되려고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세 분 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스타 심사위원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 디저트'는 26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사진=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