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파주] U-20 대표팀 이영준 “대회 나선다면 당연히 목표는 우승”

김우중 2023. 4.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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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U-20 축구대표팀 훈련에 소집된 이영준. 사진=대한축구협회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 훈련에 소집된 공격수 이영준(20·김천 상무)이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대한 목표를 당차게 말했다.

U-20 대표팀은 24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사흘간 훈련을 진행한다. 김은중 감독은 “평소 지켜봐왔던 선수들을 체크하는 단계”라며 “잘 파악해서 3일간 잘 훈련해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이영준 역시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이영준은 이날 NFC에서 진행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부름 받은 것은 매우 행복하다”며 “훈련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월드컵에 가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 목표에 대해 묻자 “모든 팀들이 예선 통과를 노릴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한다면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힘줘 말했다.

현재 김천 상무 소속인 이영준은 소속 선수들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원두재 일병님이 경기 전날 ‘골 넣을 것 같다’ ‘잘 해낼 것’과 같은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해줬다”면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하더라도, 연습경기에서 형들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운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은 다음달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김은중호는 앞서 2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 추첨에서 F조에 편성됐다. 다음달 22일 프랑스와 1차전을 치른 뒤, 25일 온두라스, 28일 감비아를 차례로 만난다.

 

파주=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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