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전신 망사' 벗어던진 반전 근황 "보이는 것에 속지 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효리가 파격 패션을 선보인 후 반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이효리는 SNS 계정을 개설 후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 자태를 선보여 화제된 바 있다. 그는 망사 소재의 롱 드레스를 입은 사진 세 장을 게재하며 명품 몸매와 여전한 포스를 자랑해 많은 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그는 24일 오전 "Don't be fooled by what you see(눈에 보이는 것에 속지 마라)"라는 영어 글귀와 함께 자신의 근황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후줄근한 트레이닝 바지에 큰 사이즈의 아우터를 입고 모자를 쓴 채 거리를 거닐며 친근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핫했던 이효리의 변신과 반전 근황에 "우리가 알던 효리네 민박 속 효리다", "이 모습도 저 모습도 이제 다 익숙해서 무서워", "여전히 뭘 하던 화제가 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이효리는 5월 첫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다.

사진 = 이효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