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맛도 중요하다” 성시경이 보장한 신선함 ‘더 디저트’ [종합]
유지희 2023. 4. 24. 16:06
“디저트는 예쁘고 알록달록하다. 보는 맛도 중요하지 않나. 그런 신선함을 주겠다.”
음식에 남다른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성시경은 “신선하지 않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같은 화제를 몰고 오지 못하겠지만 ‘이런 기획도 재밌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대박은 안 나겠지만 ‘신선함’에 주목해달라”고 웃으며 당부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이크몰점에서 티빙 오리지널 ‘더 디저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성시경, 김나현 PD, 정종찬 PD가 참석했다.
‘더 디저트’는 10인의 파티쉐가 모여 각자 꿈꾸는 디저트 브랜드의 간판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김나현 PD는 “해외에서는 디저트를 소재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없더라. ‘내가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프로그램의 출발점을 밝혔다.
음식에 남다른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성시경은 “신선하지 않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같은 화제를 몰고 오지 못하겠지만 ‘이런 기획도 재밌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대박은 안 나겠지만 ‘신선함’에 주목해달라”고 웃으며 당부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이크몰점에서 티빙 오리지널 ‘더 디저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성시경, 김나현 PD, 정종찬 PD가 참석했다.
‘더 디저트’는 10인의 파티쉐가 모여 각자 꿈꾸는 디저트 브랜드의 간판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김나현 PD는 “해외에서는 디저트를 소재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없더라. ‘내가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프로그램의 출발점을 밝혔다.
푸드 예능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디저트’는 국내 방송가에서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디저트 서바이벌인 터. 정종찬 PD는 ‘더 디저트’ 차별점을 “예민한 아티스트들의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다”며 “다른 요리들은 서바이벌 과정 중간에 보완할 수 있지만 디저트는 처음부터 공을 들여가고, 만들다가 하나만 삐끗하면 모두 망가진다.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다”고 꼽았다.
‘더 디저트’는 베테랑부터 루키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진 10인의 파티쉐가 경쟁을 펼친다. 이들의 선정 기준과 과정에 대해 정종찬 PD는 “당연히 파티쉐 실력을 우선적으로 봤다. 또 완성형의 파티쉐가 아니라 꿈을 가진 청춘들의 진정성, 캐릭터 매력도 함께 봤다”며 “좋은 파티쉐를 선발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실기 영상, 최종 면접 등을 통해 뽑았다. 정말 신중하게 뽑았다”고 설명했다.
‘더 디저트’는 10명의 청춘들의 성장 과정도 담는다. 9박 10일간 합숙을 통해 매일 식사를 준비하고 고민을 나누는 등 디저트 미션 외의 시간도 함께하는 모습을 전한다. 김나현 PD는 “지원자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생각이 디저트에 대해 정말 진심이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젊고 매력적인 친구들이 많구나 느꼈다”며 “같은 꿈을 지닌 친구들이 어떻게 경쟁하고 성장하는지 지켜봐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그 과정에서 정종찬 PD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원색적인 표현들이 담긴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는 다르다”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물밑 전투처럼 보이는 갈등이 실제 있었지만 이를 요란하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잘 담으려 했다. 예민보스들의 기싸움을 흥미진진하게 봐달라”고 말했다.
‘더 디저트’에는 디저트계를 대표하는 쟁쟁한 심사위원이 합류해 우승자를 가린다. 아시아 최초 프랑스 제과 명장(MOF) 김영훈, ‘노티드’와 ‘다운타우너’를 보유한 외식기업 GFFG의 대표 이준범, 전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 총괄 파티쉐이자 2017년 프랑스 디저트 서바이벌 준우승자 이은지까지. 참가자들은 심사위원 3인의 피드백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대면식부터 대형 케이크 릴레이 미션, 제시된 키워드를 디저트로 표현하는 미션, 최고의 페어링 미션 등 다양한 미션을 거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우승자에게는 꿈꿔왔던 디저트 브랜드를 실현할 수 있는 브랜드 론칭 지원금이 주어진다.
‘더 디저트’는 26일 티빙에서 1~2화 동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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