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더 글로리’ 이어 ‘나쁜엄마’로 흥행 2연타 노린다
박로사 2023. 4. 24. 15:57
배우 이도현이 ‘나쁜엄마’를 통해 흥행 연타를 노린다.
‘더 글로리’와 함께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이도현이 ‘나쁜엄마’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극중 이도현은 최강호 역을 맡아 냉철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도현의 색다른 변신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도현은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켜 왔다. 특히 ‘오월의 청춘’에서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황희태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더 글로리’에서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주여정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나쁜엄마’를 통해서는 철저히 성공만을 위해 달리는 냉혈한 검사부터 순수한 어린아이의 모습까지 상반된 서사를 이도현만의 색으로 표현해낼 전망이다. 이도현은 그간 검증받은 섬세한 연기력과 탁월한 소화력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도현과 라미란의 케미스트리 또한 특별한 관전포인트다. 극 중 엄마까지 외면하며 검사가 되기 위해 혈안이 된 강호와, 가난과 무지로 인한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가 되기를 자처한 영순은 모자의 애증 관계를 그려낸다. 모든 것이 리셋된 후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유발하는 가운데, 그동안 다양한 배우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해 온 이도현은 라미란과의 시너지 넘치는 연기 호흡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총 14부작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왓IS] ‘임금 체불 의혹’ 우쥬록스, 결국 송지효와 전속계약 종료..“실수 인정해”
- ‘음주운전 자숙’ 김새론, 故 문빈 조용히 애도..‘민들레’ 사진 변경
- 버벌진트 측 “브레이브걸스 민영과 열애? 현재 헤어진 상태” [공식]
- ‘이정도 해야 EPL 가지’… “승리의 설계자” 이강인, 러브콜 이유 완벽 증명
- [IS 이슈] 드디어 용서받은 ‘학교 폭력’ 김유성, 이승엽 감독은 조심스럽다
- 이강인 단 한 명뿐인 ‘평점 만점’…현지 매체 잇따라 극찬
- 토트넘 '굴욕적인 참패'…뉴캐슬 원정서 1-6 대패
- 소아암 투병 소녀팬 위해…K리그 전체에 퍼지는 온기
- ‘구해줘! 홈즈’ 고우림 “신혼집 인테리어 95% ♥김연아 의견”
- [IS인터뷰] “동료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이유의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