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환율 연고점 경신에 3거래일째 하락…2523.50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연고점 경신에 따른 매물 출회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6원 상승한 1334.8원에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장중 8원 이상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 기록했다"며 "국내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신흥국 통화 약세로 외국인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연고점 경신에 따른 매물 출회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거래일 대비 20.90포인트(0.81%) 내린 2523.50으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6.04포인트(0.24%) 하락한 2538.36으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8억원, 384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은 1041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53%)과 현대차(0.79%), 기아(1.68%), 포스코홀딩스(0.63%)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76%)와 LG에너지솔루션(-1.05%), SK하이닉스(-2.13%), LG화학(-0.52%), 삼성SDI(-1.09%), 네이버(-0.1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59포인트(1.56%) 내린 855.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3.72포인트(0.41%) 내린 905.48로 출발해 장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반락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749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원, 1170억원 순매도 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4.18%)와 JYP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55%)과 셀트리온헬스케어(-1.29%), 엘앤에프(-5.12%), HLB(-2.72%), 셀트리온제약(-1.18%), 카카오게임즈(-0.37%), 오스템임플란트(-0.11%), 펄어비스(-1.82%) 등 내렸다.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6원 상승한 1334.8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중 1335.8원까지 올라 연고점을 경신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장중 8원 이상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 기록했다”며 “국내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신흥국 통화 약세로 외국인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송영길, '돈봉투 모른다' 할일 아냐…회견 납득 못하겠다"
- 정치인들은 왜 전광훈 같은 '주변인'에 휘둘리나 [기자수첩–정치]
- "나 기장이야…승무원, 술 가져와" 조종석에 여친까지 앉혔다
- 문재인의 멘탈은 ‘갑’…쥐어짜도 없는 ‘5년간 성취’
- "교사와 중학생이 서로 혀를 핥고선…" 학부모들 분노하게 만든 행사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협력 사무국' 출범한 한미일, 공조 강화…그럼에도 관건은 '트럼프 2기'
- 트럼프 1기 참모가 한국에 건넨 '힌트'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승점20' 흥국생명 이어 현대건설도 7연승 질주…24일 맞대결 기대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