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 전국에서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2일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도다리 대회는 참가자들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낚시어선 15척에 승선해 4시간 동안 낚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2일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도다리 대회는 참가자들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낚시어선 15척에 승선해 4시간 동안 낚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 대부분이 전국 각지에서 총 157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참가들은 신안군의 도다리 낚시 포인트 홍보와 이벤트 추첨을 통해 특산품인 천일염, 땅콩, 김 세트 등을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나 모 씨가 40.2㎝의 도다리를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박우량 군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낚시인을 보니 앞으로 낚시대회를 더 많이, 더 크게 개최해야겠다”며 “하반기에는 낚시대회도 토너먼트식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해서 전국에 신안군 바다낚시의 손맛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건의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라벤더 등 꽃축제 및 다양한 수산물 축제(홍어, 강달어, 낙지, 병어, 간자미, 밴댕이, 민어)가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찾아 신안을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 신안군에는 36척의 낚시어선이 운영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