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조아람, 독종 외과 레지턴트 변신…엄마뻘 엄정화에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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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조아람이 독종 외과 레지던트로 완벽 변신했다.
조아람은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독설까지 내뿜는 까칠한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전소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방송에서 조아람은 엄정화(차정숙 역)의 아들이자 외과 레지던트 1년차 후배인 송지호(서정민)가 회진 준비를 미흡하게 하자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막말을 쏟아내며, 특유의 까칠한 캐릭터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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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닥터 차정숙' 조아람이 독종 외과 레지던트로 완벽 변신했다.
조아람은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독설까지 내뿜는 까칠한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전소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방송에서 조아람은 엄정화(차정숙 역)의 아들이자 외과 레지던트 1년차 후배인 송지호(서정민)가 회진 준비를 미흡하게 하자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막말을 쏟아내며, 특유의 까칠한 캐릭터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엄정화가 연이어 실수를 하자 엄마뻘의 나이에도 불구, 아랑곳하지 않고 독종 선배로서 혹독하게 다그쳐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환자를 위해서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달려오는 책임감 강한 열혈 의사로서 프로페셔널하면서도 강인한 면모를 드러내며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이른바 '캐아일체'를 이뤘다.
그런가 하면 날카로운 잣대로 혼쭐만 냈던 것과 달리 후배 송지호와는 비밀 연애를 하는 사이임이 밝혀지면서 20대 청춘의 풋풋함으로 흥미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폭탄주 소맥 제조에도 일가견이 있는 캐릭터의 특징을 화려한 손기술로 표현해 존재감을 더했다.
한편 조아람이 출연 중인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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