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선내구조 길잡이 360도 영상 플랫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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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 내부정보가 없는 상태에서의 선내진입과 인명구조 작업에 많은 위험성과 구조작업 시간 지연 등이 초래함에 따라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대원들이 선내구조 길잡이 360도 영상 플랫폼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상 플랫폼은 360도 촬영 영상을 선종 및 톤수별로 구분해 선체 외부·조타실·기관실·선원실 등 격실별로 구분해 등재함으로써 사고 선박 수색 시 구역에 대한 진입로·내부 구조·장애 요소 등의 정보를 QR코드 및 링크로 개인 핸드폰으로도 즉시 확인이 가능할 수 있게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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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 내부정보가 없는 상태에서의 선내진입과 인명구조 작업에 많은 위험성과 구조작업 시간 지연 등이 초래함에 따라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대원들이 선내구조 길잡이 360도 영상 플랫폼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일선 현장부서인 구조대에서는 평면도로 돼 있는 선박 사진·도면으로 선박 내부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한계를 느껴 선박 내에서의 신속한 구조활동과 이동통로 확보를 위해 9.77t 이상의 선박 대상으로 잠수장비를 착용 후 360도로 영상을 촬영했다.
전·후·좌·우 공간의 모든 정보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진행 방향뿐만 아니라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게끔 제작돼 필요한 부분 및 사각지대까지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영상 플랫폼은 360도 촬영 영상을 선종 및 톤수별로 구분해 선체 외부·조타실·기관실·선원실 등 격실별로 구분해 등재함으로써 사고 선박 수색 시 구역에 대한 진입로·내부 구조·장애 요소 등의 정보를 QR코드 및 링크로 개인 핸드폰으로도 즉시 확인이 가능할 수 있게 제작됐다.
현장부서(파출소·함정 등)간에도 빠른 소통이 가능해 선박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게 제작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구조는 인명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써, 최상의 구조 능력과 현장 대응능력 기반을 구축해 해양에서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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