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국내서” 엠폭스 환자, 10명 늘어…누적 30명

김성훈 2023. 4. 24.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사흘간 10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21~23일 10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30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일을 기준으로 하면 21일과 22일 각 4명, 23일 2명이 추가됐다.

추가된 10명의 환자는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주내 해외여행 없어…국내감염 추정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엠폭스 감염 주의 안내문이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사흘간 10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21~23일 10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30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일을 기준으로 하면 21일과 22일 각 4명, 23일 2명이 추가됐다.

추가된 10명의 환자는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다.

인지 경로를 보면 4명은 의료기관의 신고, 5명은 질병관리청 콜센터 문의, 1명은 보건소 직접 방문이다.

확진자들에게서는 공통적으로 발진이 확인됐고, 피부 통증을 동반한 피부병변이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

모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인데, 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