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라 리가 멀티골' 이강인, 마르카 30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윤효용 기자 2023. 4.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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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통산 첫 멀티골을 신고한 이강인이 스페인 최대 스포츠지 선정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스페인 최대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 선정 30라운드 베스트 11에도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라운드에서도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드리블 9개를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 포함된 바 있다.

이강인은 앞서 득점했던 라요바예카노와 3라운드 , 발렌시아와 11라운드, 레알소시에다드전 25라운드 모두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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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프로 통산 첫 멀티골을 신고한 이강인이 스페인 최대 스포츠지 선정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시에서 2022-2023 라 리가 30라운드를 치른 마요르카가 헤타페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더해 40점이 된 마요르카는 리그 10위로 복귀했다. 헤타페는 16위로 떨어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역전골을 견인했다. 이강인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마누 모를라네스의 왼발 슛이 골키퍼 손 맞고 나오자 다시 왼발 슛으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안토니오 라이요의 헤딩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종료 직전 라이요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70미터를 질주한 뒤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경기 후 발표된 라리가 중계사 선정 MVP가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풋몹'은 각각 최고 평점인 8.6점, 9.1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총 슈팅 3회,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키패스와 드리블은 경기 최다 횟수다. 특히 한국선수로 처음으로 라 리가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스페인 최대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 선정 30라운드 베스트 11에도 포함됐다. 이강인은 마르코 아센시오(레알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라몬 로드리게스 히메네스(레알바야돌리드)와 함께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투톱에는 부디미르(오사수나), 유세프 엔 네시리(세비야)가 선정됐고 포백은 데 마르코스(빌바오), 수벨디아(레알소시에다드), 밀리탕(레알마드리드), 카마빙가(레알마드리드)였다. 골키퍼는 레데스마(카디스)가 선정됐다. '마르카'는 이강인에게 유일하게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인 3점을 주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라운드에서도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드리블 9개를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 포함된 바 있다. 이강인은 앞서 득점했던 라요바예카노와 3라운드 , 발렌시아와 11라운드, 레알소시에다드전 25라운드 모두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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