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산-경남 행정통합, 도민 의견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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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의견을 묻는 제1차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이후 5월 15일 부산에서 '중앙정부 지원 및 특례확보 방안', 5월 24일 경남 진주에서 '행정통합에 따른 지역균형 발전 및 갈등 해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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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의견을 묻는 제1차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남도에 따르면 부산-경남 간 행정통합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와 부산시는 행정통합 본격 추진에 앞서 이에 대한 시·도민 의견이 가장 우선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하민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 김송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따른 산업·경제·고용 기대효과’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자 4명의 토론이 이뤄진다.
토론은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분과 위원장인 창원대 박경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우기수 경남도의원,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 이우배 인제대학교 경찰·행정학 명예교수, 정홍상 경북대학교 행정학 교수는 토론자로 참여한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이후 5월 15일 부산에서 ‘중앙정부 지원 및 특례확보 방안’, 5월 24일 경남 진주에서 ‘행정통합에 따른 지역균형 발전 및 갈등 해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재혁 도 정책기획관은 “행정통합은 시·도민 의사가 제일 중요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내 삶의 터전을 내 손으로 결정할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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