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2차년도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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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신변종 감염병대응 mRNA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2차년도 국책과제 (과제번호 : HV23C010100) 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면서 "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은 2종 이상의 바이러스를 target하는 항원 역할의 mRNA를 동시에 투여할 수 있는 다가 백신 기술로서 다종의 target mRNA를 이용하여 변이 발생이 빈번한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증 등 다양한 변이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 백신 개발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 과제 수행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을 개발하여 전무했던 국내 mRNA 백신 기술의 초석을 다지고, 자국 백신 주권의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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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아이진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신변종 감염병대응 mRNA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2차년도 국책과제 (과제번호 : HV23C010100) 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진이 수행하게 된 본 국책과제의 사업비(연구비) 전체 규모는 2년간 총 130억원의 규모이며, 정부출연금만 10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5월, 본 국책과제의 1차년도 사업(정부 출연금 : 50억) 선정에 이어 그 수행 실적의 평가 결과에 따라 이번 2차년도 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정부출연금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이진 관계자는 "본 과제를 통해 자체 개발중인 '양이온성 리포좀을 전달체를 활용한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코로나19의 wild type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변이주(오미크론)까지 대응 가능한 다가(2종)의 mRNA 백신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소아에게 반복 투여를 하여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필요 없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 라며 "최종적으로는 다가 코로나19 에방 mRNA 백신 시스템의 유효성까지 확인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사용 승인을 허가받은 mRNA 기반 코로나 예방백신은 LNP(지질나노입자)를 mRNA의 전달체로 사용하는데 있어 심근염 및 아낙필락시스 등 부작용의 위험이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LNP 특성상 유통 및 보관과정에서 초저온 콜드체인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제약이 있다.
이에 대해 아이진 관계자는 "아이진이 채택한 양이온성 리포좀은 인체에 안전한 지질구조로서 반복 접종에도 안전하고, 동결건조 제형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백신을 투여할 때마다 재수화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냉장조건(2~8℃)에서 안정적으로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어 전력수급 등의 사회적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에 해외시장 진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면서 "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은 2종 이상의 바이러스를 target하는 항원 역할의 mRNA를 동시에 투여할 수 있는 다가 백신 기술로서 다종의 target mRNA를 이용하여 변이 발생이 빈번한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증 등 다양한 변이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 백신 개발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 과제 수행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을 개발하여 전무했던 국내 mRNA 백신 기술의 초석을 다지고, 자국 백신 주권의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진은 이 달 7일, 호주에서 수행 중인 코로나19의 wild type 타입 대응 부스터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 임상2a상 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 부스터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 시험군을 추가하고, 각각의 투여 용량도 증량한 임상 디자인으로 시험계획을 변경하여 승인을 받았으며, 올 해 2분기 내에는 임상 참여자 모집 및 투여를 개시할 계획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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