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프로듀서' 250, 세종문화회관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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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예술적 실험과 도전, 동시대성을 담은 세종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 1차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싱크 넥스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지난해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을 지향점으로 밝히며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총 67일간 진행한다.
'싱크 넥스트 23' 전체 라인업은 오는 5월 3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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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서사무엘·이랑 등 총12팀, 33회 공연
세종문화회관은 예술적 실험과 도전, 동시대성을 담은 세종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 1차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싱크 넥스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지난해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을 지향점으로 밝히며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총 67일간 진행한다.
1차 라인업 세 팀이 먼저 공개됐다. 먼저 앨범 ‘뽕’으로 올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로 4관왕을 차지한 DJ 겸 프로듀서 250(이호형·41)이 이름을 올렸다. 그룹 뉴진스의 프로듀서로도 대중에 이름을 알린 그는 첫 단독 공연 ‘아직도 모르시나요’(7월 15일)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알앤비(R&B), 소울, 힙합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은 수화 아티스트 지후트리와 함께 ‘그러면 사랑 얘기는 누가 하지’(7월 28~30일)을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 소설과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인 이랑은 안무가 겸 드랙 아티스트, 배우로 활동하는 모어(모지민)와 함께 낭독과 음악, 퍼포먼스, 시(詩)가 있는 콘서트 ‘왜 내가 너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8월 8일)를 준비 중이다.
‘싱크 넥스트 23’ 전체 라인업은 오는 5월 3일 공개한다. 티켓은 5월 4일 오픈한다. 공연 12편 중 3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 ‘싱크로나이저 패키지’, 원하는 공연을 최대 40%의 할인율로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뉴 블랙’ 등을 선보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5월 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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