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불이 났다"…화성 팔탄면 공장 화재 초진 완료
정혜정 2023. 4. 24. 13:31
24일 오전 11시 15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만에 초진이 완료됐다.
이날 경기 화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 한 공장 일대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에는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빠른 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전 11시 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07명과 펌프차 등 장비 4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44분 초진을 완료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인화물질이 많아 화재 초기부터 빠른 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방력을 다수 투입했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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