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딸 서동주, 슬픔 속 캄보디아서 귀국 "가족과 추후 일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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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고(故)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귀국했다.
앞서 캄보디아에 거주 중인 박현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서세원의 누나가 화장을 반대하는 것으로 아는데, 시신을 한국으로 옮기려면 최소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라며 유족들과 논의를 거쳐 장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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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귀국했다.
24일 서동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서동주가 귀국했으며 가족들과 추후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변호사 겸 방송인인 서동주는 서세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급히 출국, 22일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 한 사찰에 故 서세원의 빈소가 차려진 가운데 서동주는 가족 및 지인들과 서세원의 장례 절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캄보디아에 거주 중인 박현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서세원의 누나가 화장을 반대하는 것으로 아는데, 시신을 한국으로 옮기려면 최소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라며 유족들과 논의를 거쳐 장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후 박현옥 부회장은 故서세원의 시신이 아직 냉동실에 있다면서 "한국 유가족이나 지인들이 한국으로 시신을 운구해오기 바라는데 현지 상황이 쉽지 않다"라고 뉴스1을 통해 밝혔다.
박 부회장은 "시신 운구만 5일이 걸리고 비용도 한국돈 3000만원 정도 들어간다. 장례 절차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지만 시신을 화장한 뒤 유골함을 가지고 한국에서 다시 장례를 치르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라며 자기 의견을 전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서세원이 영양 주사제를 맞다 돌연사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지었다.
1956년 생인 서세원은 1979년 데뷔 후 방송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각종 논란으로 물의를 빚으며 연예계에서 떠났다.
2014년 당시 아내였던 서정희를 폭행해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서정희를 폭행하는 서세원의 모습이 담긴 CCTV(폐쇄회로)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낳기도 했다. 서세원은 2015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서정희와 이혼 후에는 23살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어린 딸을 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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