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세이두 '내 아내 이야기', 압도적 존재감 담은 포스터…5월 24일 개봉

이창규 기자 2023. 4. 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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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아내 이야기'가 개봉일을 확정지어 눈길을 모은다.

전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로 제67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등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일디코 엔예디 감독의 '내 아내 이야기'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레아 세이두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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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내 아내 이야기'가 개봉일을 확정지어 눈길을 모은다.

사랑에 확인이 필요한 남자와 확신을 주지 않는 여자, 두 남녀의 매듭지어지지 않는 트루 로맨스 '내 아내 이야기'(감독 일디코 엔예디)가 5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내 아내 이야기'는 제74회 칸 영화제, 제46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소개되며 ‘놀라운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작품’(버라이어티), ‘영화, 그 이상의 감동’(클래퍼), ‘레아 세이두의 매혹적인 연기’(더 플레이리스트), ‘일디코 엔예디 감독의 경지에 오른 연출력’(씨네유로파) 등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로 제67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등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일디코 엔예디 감독의 '내 아내 이야기'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레아 세이두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일디코 엔예디 감독만의 매혹적인 영화 세계를 미리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레아 세이두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극 중 사랑과 집착, 미움과 연민을 넘나드는 관계를 연기한 레아 세이두와 헤이스 나버르, 두 주인공의 숨 막히는 케미가 현실 연인의 모습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내가 원했던 건 사랑일까? 탐닉일까?’라는 카피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까지 불러일으킨다.

한편, '내 아내 이야기'는 5월 24일 개봉한다.

사진= ㈜안다미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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